[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가 AI(인공지능)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글로벌 기술기업인 엔비디아 등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으로 구성된 원주시 방문단은 20일 대만 현지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기관과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 협의에 나선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과 AI 디지털 산업 활성화 관련해 지적 조율하고 논의하게 된다.
19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 [사진=원주시]
주요 방문 기관은 엔비디아 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 에이수스, 리드텍, 아이스테이징 등으로 첨단 기술교육과 AI 디지털 산업 분야 협력에 대한 실무협의가 이뤄진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만 현지 방문은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협력해 원주가 AI 미래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술과 교육, 산업이 연결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만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방문단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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