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루만에 VR과 Meta공간 제작가능
아이스테이징 아시아가 포항공과대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페이셜웹(공간웹, Spacial Web) 교육을 시작했다.
스페이셜 웹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이라는 재료를 PC와 모바일에서 연결하는 2D시대에서 확장해 실공간의 데이터와 사람의 데이터까지 연결하도록 인공지능(AI)과 데이터(Data),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융합현실(MR) 기술로 웹공간을 구현해내는 서비스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로 통칭되지만 스페이셜웹은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스테이징 아시아는 27일 “경상북도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사인 마이메타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을 포항공대에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교육과 실습 만으로도 학생들이 포항공대를 VR로 만들고, 가상의 애플 연구소를 메타버스로 만드는 작업까지 마무리해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보고 서비스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테이징 플랫폼은 ▲실공간을 30초만에 3D파노라마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VR Maker’ ▲전문디자이너가 제작한 3D공간을 다운받아 브랜드나 회사의 컨셉에 맞게 편집하고 홍보하는 ‘META makeR’ ▲ 고객에게 제품의 상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의 디테일이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한 3D 오브젝트 제작 솔루션인 ‘AR MAKER’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가의 장비나 특별한 프로그램없이 스마트폰의 동영상 촬영만으로 고퀄리티의 AR오브젝트를 생성하고, 해당 AR오브젝트를 VR이나 메타(Meta)가상공간에 삽입할 수 있어 흩어져 있던 여러 서비스들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스테이징 플랫폼은 공간제작 자체보다는 공간에서 어떤 서비스를해, 어떤 결과물을 내는지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며 “이런 이유로 루이비통이나 디올 등 명품사는 제품을 판매하고, 리맥스(Remax)등 부동산 중개기업은 부동산을 판매하며, 비앤피파리바(BNP Pribas)같은 은행은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또 “유럽과 미국, 아시아일부 지역의 10만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도 3D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산학협력의 방안으로 대학내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테이징 아시아는 내년 본격적으로 관련 교육사업을 펼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단기간의 교육만으로도 스페이셜웹을 제작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지역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출처 : 한경닷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7519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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