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XR넘어 4D-GS와 피지컬AI까지 확장

아이스테이징이 대만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공지능기관인 대만인공지능협회(TAIA)에서 수여하는 ‘2025 AI Award’에서 최고 영예인 ‘AI Award Best Solution 특별상’을 수상했다.

7일 아이스테이징(iStaging)은 글로벌 기술보안솔루션 세큐텍(Secutech) 2025행사에서 열린 2025 AI Award 시상식에서 ‘올해의 AI Award Best Solution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징은 2015년부터 AI와 XR응용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전세계 50개국 이상에 걸쳐 누적 100만개가 넘는 가상 공간 서비스하고 있으며, 협력 브랜드로는 LVMH (Louis Vuitton, Tiffany & Co, DIOR, Chandon, Bulgari, Tag Heuer 등), BNP파리바, RE/MAX, AECOM, Mercedes, Van Gogh Museum 등이 있다.

아이스테이징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만 하면 10분~1시간내에 100~1000평방미터에서 고화질의 3D공간을 생성할 수 있는 SaaS솔루션이다.이 각 기업으로부터 각광을 받았으며, 루이비통 스테판 에마뉴엘리 루이비통 기술 총괄 이사(CIO)도 해당 솔루션에 대해 “내부에서 편집가능한 자율성, 합리적인 예산, 타임 투 마켓이 가능한 구현의 단순성과 효율성 3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타이완 인공지능 협회 집행장 린샤오메이 박사는 “아이스테이징이 추진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솔루션은 AI 기술과 오프라인 융합의 응용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라며 “그 혁신은 기술 측면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몰입형 상호작용 경험과 가상 현실 통합의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실현하는 중요한 추진체가 되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수상에 대한 의견을 냈다.

아이스테이징 창업자인 조니 리(Johnny Lee)는 “아이스테이징 플랫폼은 휴대폰만으로도 각종 확장 기능을 쉽게 지원할 수 있다”며 “현재 가상현실공간에서 음성 안내, 정확한 관람객 데이터 분석, 다국어 즉시 전환, 맞춤형 안내 경로 계획, 통합 평면도, 영상 콘텐츠 삽입 및 키워드 표시 등 여러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테이징 서비스는 모든 브랜드의 실제 활동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상 안내, 몰입형 전자상거래, 공간화된 3D웹사이트 및 학습, 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간단한 조작, 즉각적인 상호 작용, 장치 간 지원, 자율 제어, 높은 확장성, 유연한 맞춤화 및 심층 통합 능력은 아이스테이징 기술의 비할 데 없는 경쟁 우위를 만들어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국립 대만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엔비디아(NVIDIA)와 에이수스가 협력하여 AI 디지털 트윈 실험실을 만들었으며, 아이스테이징아시아가 최초의 산학협력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응용 사례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피지컬 AI, AI반도체와 관련한 전방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징 아시아 추선우 대표는 “아이스테이징은 대만의 우수한 기술기업, 대학과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일 영상기반 3D-GS(Gaussian Splatting), 4D-GS를 리테일과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솔루션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1세대 XR기술을 넘어, 실시간으로 상품과 움직이는 사람을 3D화하는 최고의 기술은 해당 업계의 사업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서울경제